2세, 준영&서연2012/01/23 21:04
2세, 준영&서연2012/01/23 13:58
2011.9.18
준영이 사진 찍고 지금까지 네달 밖에 안 지났는데...
뭐 애들 한달 차이는 엄청 다르다 하지만..
그때랑 지금은 또 무척 다르네. 나이로도 4살, 5살이니..
ㅎ 귀여운 4살 준영이 생일잔치.
준영이는 케익을 좋아해서, 자기가 대부분을 케익을 고르는데..
그 중에서 딸기케익, 과일케일을 특히나 좋아한다.
준영이 사진 찍고 지금까지 네달 밖에 안 지났는데...
뭐 애들 한달 차이는 엄청 다르다 하지만..
그때랑 지금은 또 무척 다르네. 나이로도 4살, 5살이니..
ㅎ 귀여운 4살 준영이 생일잔치.
준영이는 케익을 좋아해서, 자기가 대부분을 케익을 고르는데..
그 중에서 딸기케익, 과일케일을 특히나 좋아한다.
핑크리본 이야기2012/01/09 15:05
수술은 암것도 아니었다. 항암에 비하면 너무나 수월했던 수술. 항암이 힘들다기에 나름 마음을 굳게 먹었는데... 입맛은 뚝 떨어져 암것도 먹기 싫지만 먹어야 이겨낼 수 있기에 억지로 먹었다. 입맛이 없어진다고는 했지만 그렇게 뚝 떨어질줄이야. 헌데 아랫배는 부글거리고 웟배는 쓰리고.....
‘이러니 사람들이 자살을 하나보네. 지금의 고통이 언제 끝날지 모르니 이 고통을 끝내고 싶어 자살을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순간만큼은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이해하게 되었다. 물론 내가 자살을 생각했던건 아니지만. 그러다 정말 거짓말 같이 일주일이 지나니 증상이 나아졌다. 일상의 나로 돌아 온 것이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2주째가 시작하니 또 거짓말 같이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다. 다른 이들이 말한대로다.
그래서 새해 첫 월요일.1월 2일 가발집에 가서 가발을 맞추고 머리를 삭발했다. 하려고 했던 일인데 막상하려니 넘 망설여졌다. 아직은 많이 남아 있는 머린데....좀 더 있다 할까 하다 그것 땜에 신경쓰는 것도 스트레스일거 같아 바로 잘랐다. 그결과는 괴물. 너무나 흉칙해 보였다. 삭발된 내 머리는 너무나 시리고 허허 벌판 같았다. 이제는 적응이 되서 좀 볼만하다. 남들은 펑펑 울었다지만 난 그정도는 아니었다.
준영인 첨엔 호기심에 내 두건을 벗어보라 하더니 "할머니 같다" 그러며 벗지말라한다. 어린것한테 충격이 될까 걱정을 하게된다.
살다보니 이런날도 있다. 내가 암이라니... 내가 지금 항암치료를하고 있다니... 사실 아직도 꿈만 같다. 수술까진 실감이 안났는데 항암을 하면서부턴 실감이 난다. 아니 암이란 놈에 대해 실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독한 녀석이다. 나쁜 녀석. 이번을 마지막으로 이녀석과 다시는 만나고 싶지않다. 결코. 내 가족들에게도 아니 모든 사람들에게 이녀석들이 붙어있질 않기를....
이제 곧 항암2차 시작이다. 어디 한번 다시 해보자!!!!!!
‘이러니 사람들이 자살을 하나보네. 지금의 고통이 언제 끝날지 모르니 이 고통을 끝내고 싶어 자살을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순간만큼은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이해하게 되었다. 물론 내가 자살을 생각했던건 아니지만. 그러다 정말 거짓말 같이 일주일이 지나니 증상이 나아졌다. 일상의 나로 돌아 온 것이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2주째가 시작하니 또 거짓말 같이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다. 다른 이들이 말한대로다.
그래서 새해 첫 월요일.1월 2일 가발집에 가서 가발을 맞추고 머리를 삭발했다. 하려고 했던 일인데 막상하려니 넘 망설여졌다. 아직은 많이 남아 있는 머린데....좀 더 있다 할까 하다 그것 땜에 신경쓰는 것도 스트레스일거 같아 바로 잘랐다. 그결과는 괴물. 너무나 흉칙해 보였다. 삭발된 내 머리는 너무나 시리고 허허 벌판 같았다. 이제는 적응이 되서 좀 볼만하다. 남들은 펑펑 울었다지만 난 그정도는 아니었다.
준영인 첨엔 호기심에 내 두건을 벗어보라 하더니 "할머니 같다" 그러며 벗지말라한다. 어린것한테 충격이 될까 걱정을 하게된다.
살다보니 이런날도 있다. 내가 암이라니... 내가 지금 항암치료를하고 있다니... 사실 아직도 꿈만 같다. 수술까진 실감이 안났는데 항암을 하면서부턴 실감이 난다. 아니 암이란 놈에 대해 실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독한 녀석이다. 나쁜 녀석. 이번을 마지막으로 이녀석과 다시는 만나고 싶지않다. 결코. 내 가족들에게도 아니 모든 사람들에게 이녀석들이 붙어있질 않기를....
이제 곧 항암2차 시작이다. 어디 한번 다시 해보자!!!!!!
